독한생존일기345 [생.독] #12. 쿠키 좀 사용할게요~ Diese Webseite nutzt unbedingt erforderliche Cookies. Wenn Sie auch der Verwendung von komfortbezogenen Cookies zustimmen, klicken Sie bitte „Einverstanden“. Mit Klick auf „Ändern“ können Sie die Cookies-Einstellung jederzeit ändern und eine erteilte Einwilligung widerrufen. Weitere Informationen erhalten Sie in den Datenschutzhinweisen. * 의역 : 현재 웹사이트에서는 반드시 필수적인 쿠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편의와 관련된 쿠.. 2018. 9. 21. [생.독]#11. 우리가게로 오세요~ Trotz Baustelle - der Verkauf geht weiter!Wir freuen uns auf Ihren Besuch! * 의역 : 공사중이지만 영업은 계속합니다.우리는 당신의 방문을 기다립니다.(기대합니다) 길을 가다가 정말 자주보는 문구에요. 점포가 있는 공사장에는 거의 대부분 저렇게 적혀있었어요.오늘 드디어! 신우의 베프들이 어린이집으로 돌아왔어요. 오예! 한달만에 다시 만난 아이들.오늘도 사물함에 친구들이 왔나 안왔나 보더니 친구들 신발을 보고는 부리나케 어린이집 안으로 달려들어갔어요.오늘 처음으로 그 아이들의 엄마를 만났는데,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싶었지만 선생님이랑 이야기 한다고 바쁘시더라구요 ㅠ다음기회에! In letzter Zeit hatten wir immer schönes .. 2018. 9. 17. [건축포트폴리오]1-3.건축 포트폴리오, 어떤 방식으로 작업을 해야 효과적일까? "건축 포트폴리오, 어떤 방식으로 작업을 해야 효과적일까?" 00. 들어가는 글 첫번째 글과 두번째 글을 통해서 제가 계속 강조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 투자해야하는 시간이 결코 적지 않다는 겁니다. 시간이 무한정으로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취업을 앞둔 학생이라면, 시험과 졸업설계가 맞물려 적은 시간이라도 짜내기 힘들겁니다.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어학시험에 치여 학교 지원시기 전까지 눈코뜰새 없이 바쁠겁니다. 그래서 이번 글을 통해, 어떻게 하면 효율적이고 빠르게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지 이야기해볼게요. 01. 가능한 많은 흔적을 남겨라. 제가 계속 이야기하는 것이 부족한 시간입니다. 시간이 걸리는 이유는 과거에 했던 작품을 포트폴리오에 넣기 전, 각종 .. 2018. 9. 15. [생.독]#10. 혼자서 처음 타 본 버스 Bitte nach hinten durchgehen. Bitte hinten aussteigen. * 의역 : 뒤로 이동해주세요. 뒤에서 하차해주세요. 한국에 있을 땐, 거의 버스를 타고 다녔어요. 지하철을 타려면 조금 걸어야 했거든요. 그런데 독일에 오니 버스를 탈 일이 거의 없어졌어요. U반 S반이 구석구석 잘 연결되어 있어서 그런가봐요. 하루는 아이 어린이집에서 도서관까지 바로가는 버스가 있어서 탔는데, 역시 남편과 아이없이 혼자 다니니 주변에 보이는것들이 많아졌어요. 때론, 정신줄도 놓고.....그나저나 저는 durchgehen이라는 단어가 저 문장에서는 애매하게 느껴지네요. (독독사전과 매칭해봤지만...)한글이 어려운건가 독일이 어려운건가 : (이런 단어하나하나 곰곰히 생각해보고 있으면 남편이 .. 2018. 9. 14. [생.독]#9. 친절한 표지판 Bei ausgefallener Signalanlage Unterführung benutzen * 의역 : 교통신호가 작동하지않으면 지하도를 이용하세요. 자전거를 타고 다니다보면 넓은 도로를 건너야 할 때가 있는데요, 그곳에 이런 표지판이 있었어요. 아이가 처음 자전거를 타고 넓은 도로를 건너야 할 때, 저 표시판 덕분에 지하도로 다녔었어요.요즘들어서 더욱 느끼는거지만, 독일어는 같은 뜻의 단어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 ) Danke für die freundliche Hilfe! 2018. 9. 13. [생.독]#8. 슈투트가르트는 어딜가든 공사중 Betreten der Baustelle verboten! Eltern haften für ihre Kinder! * 의역 : 공사장 출입을 금지합니다. 부모님은 자녀를 책임져야 합니다. 의역도 직역도 어렵네요.저희가 살고 있는 슈투트가르트는 어딜가도 공사를 하고 있어요. 지금은 조금 적응되었는데, 적응초기에는 밖에나가면 정신이 없었어요. 특히 자전거 타고 다닐때.... 2018. 9. 10. [생.독]#7. 엘레베이터 안에서...! Alarm-und Befreiungsplan für AufzügeVerhalten im NotfallRuhe bewahren! Personen-AufzugDieser Aufzug ist mit einem 24h-Notrufsystem ausgestattet. Im Notfall1. Ruhe bewahren.2. Alarmknopf 5 Sekunden gedrückt halten.3. Sprechverbindung mit der Notrufzentrale erfolgt automatisch. 4. Weitere Anweisungen der Notrufzentrale beachten. * 의역 : 승강기 경보 및 구출계획비상시 행동안정을 유지하세요!승객용 승강기이 승강기는 24시간 비상호출시스템을 갖추고 있.. 2018. 9. 5. [건축포트폴리오]1-2.건축 포트폴리오의 목적: 대학원 or 취업 "건축 포트폴리오의 목적: 대학원 or 취업" 00. 들어가는 글 본격적인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전에 그 목적부터 명확히 해야합니다. 만들어야 할 포트폴리오가 석사학위나 유학을 위한 것인지, 취업을 위한 것인지에 따라 그 구성이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글인 “건축 포트폴리오의 목적”에서는 아케데믹(학업을 위한) 포트폴리오와 취업 포트폴리오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할게요. 01. 포트폴리오의 방향 정하기 국내 대학원을 지원할 경우, 포트폴리오의 퀄리티보다 다른 요소들이 더욱 중요하게 작용할지도 모릅니다. 가령 교수님과 친분이나, 학업성적, 혹은 자신이 졸업한 대학교의 석사과정으로 진학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학의 경우는 상황이 다릅니다. 학부 기간동안 얼마나 성실히.. 2018. 8. 31. [독일취업후]#10.독일 사회보장번호(Sozialversicherungsausweis) 받기 "독일 사회보장보험, 혹은 연금(Sozialversicherungsausweis) 가입하기" 할로 ! 잘지내셨죠? 도이치 아재입니다. 오늘은 "독일 사회보장번호(Sozialversicherungsnummer)받기" 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00. 들어가는 글독일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사회보장번호(혹은 연금번호)를 받아야 합니다. 사회보장번호란, 쉽게 말해 독일 연금에 가입면서 부여되는 번호를 말합니다. 돈을 벌기 시작하면, 내 월급의 일부는 세금으로, 건강보험으로, 그리고 연금으로 빠져나가게 될 겁니다. 독일에서 거주등록(안멜둥)이 되어있다면 발급은 간단합니다. 01. 미리 챙겨갈 서류 준비와 처리기관미리 챙겨가야할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거주등록서류(안멜둥)유효한 여권출생지를 확인하기 위한 기.. 2018. 8. 30. [건축포트폴리오]1-1. 3초, 3분, 30분, 3시간의 법칙 "3초, 3분, 30분, 3시간을 봐도 좋은 건축 포트폴리오의 조건" 00. 들어가는 글 사람의 첫 인상은 3초 안에 결정이 난다고 합니다. 이렇게 섣불리(?) 결정된 첫 이미지의 60%가 끝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처음”이라는 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적어도 건축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전에 말이죠. 심도 깊은 석사 공부나 취업성공의 첫 시작은 좋은 포트폴리오에서부터 시작하니, 딱 봐도 느낌있는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은 두말 하면 잔소리일 것입니다. [건축 포트폴리오] 카테고리의 “첫 글”이라 그런지, 지금 쓰고 있는 글에 대한 부담감이 밀려오네요. 오늘은 포트폴리오의 첫인상부터 끝인상까지 좋은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는 조건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해요. 01. 좋은 건축 포트폴리.. 2018. 8. 23. [건축포트폴리오]#0. 목차와 프롤로그... "목차와 프롤로그" 1장 : 건축 포트폴리오, 이제 알고 만들자. 1-1. 3초, 3분 30분, 3시간을 봐도 좋은 포트폴리오의 조건 1-2. 건축 포트폴리오의 목적 : 대학원 or 취업 1-3. 건축 포트폴리오, 어떤 방식으로 작업해야 효과적일까? 2장 : 좋은 포트폴리오는 좋은 틀을 가지고 있다. 2-1. 많이 보아야, 잘 만들 수 있다. 2-2. 가로와 세로, 그리고 사이즈 2-3. 지키면 손해볼 것 없는 디자인 규칙 2-4. 정직한 포트폴리오로 승부보기 2-5. 여백의 중요성 3장 : 보다 완벽한 포트폴리오를 향하여 3-1. 작업했던 자료들 모두 끌어모으기 3-2. 수작업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라 3-3. 합격하는 건축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방법 3-4. 글씨체와 크기, 그리고 더 좋아보이게 만.. 2018. 8. 20. [독일취업후]#9.드디어 공보험에 가입하다. 드디어 공보험에 가입하였다. 이제야 비로소 독일에서 거의 대부분의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 우리 가족은 가장 싼 사보험인 Mawista 보험(여행자 보험과 비슷한 혜택)에 가입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난 이게 좀 마음에 걸렸다. 아이가 있어서 병원갈 일이 왕왕 발생하기 때문이다. 사보험은 '통증'을 동반하는 진료만 보상을 해주기 때문에 아이가 받아야 할 정기검진이나 예방접종은 모두 내 돈을 지불해야만 했다. 병원비가 저렴하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 곳은 병원비가 비싸서 간단한 진료만으로도 100유로 이상의 진료비를 내야했다. 접종이라도 하면...그 가격은 더...뛴다. 병원을 가야할 때마다 '혹시나 큰 돈이 나오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이제 공보험에 가입했으니 그 걱정은 한 시.. 2018. 8. 19. [독일취업후]#8.마침내 합격, 그리고 또 불합격 지금까지 면접을 본 회사는 총 5군데였다. 그리고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순번회사이름 인원출퇴근시간외국인비율 일의 종류 기타 합격 / 불합격 1 M 설계사무소 5 명 자전거 15분 20 % 주거 및 현상설계 신생회사 합격 2 B 설계사무소 180 명 자전거 15분 30-40 % 일반건축 및 현상설계 야근이 잦음 불합격 3 A 설계사무소 15명 대중교통 30분 10 % 고급 주거 건축 유명 아뜰리에 미정 4 KB 설계사무소 25명 자전거 5분 0 % 일반건축 및 현상설계 설립 60주년 불합격 5 K 설계사무소 30명 대중교통 45분 20% 일반건축 및 현상설계 집에서 멀다 합격 독일의 건축 설계회사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프로젝트가 꾸준히 있는 설계사무실들은 대부분 15-30 명 사이의 규모로 이루어져있.. 2018. 8. 9. [독일취업후]#7.또 다른 면접과 첫번째 불합격 통보 지난 주, 유명 아뜰리에 면접을 찜찜한 기분으로 마치고 나오면서 다른 건축설계 회사로부터 면접을 보자는 이메일을 받았었다. 그리고 방금 면접을 보고 집으로 들어와 컴퓨터 앞에 앉았다.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어서 글을 써내려가야겠다.이 설계사무실은 Stuttgart 시내에 위치하고 있지 않다. 우리 집에서 U반과 버스를 갈아타고 가야한다. 매일 자전거만 타다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니 조금 낯설었다. 또 버스시간이 30분에 1대, 혹은 2대 간격으로 있기 때문에, 혹여나 면접시간에 늦을까봐 생각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집에서 출발해야 했다. "띠링" 면접보러 가는 동안 메일이 왔다는 알람이 울렸다. 확인을 해보니, 세 번째로 면접을 본 설계사무실에서 온 메일이었다."안타깝지만 Herr CHOI는 우리와 일을 할.. 2018. 8. 7. [독일취업후]#6.독일 아뜰리에 건축 설계사무소 면접 후기 건축 설계사무소 중에서 아뜰리에라고 불려지는 사무실이 있다. 한국에서나 독일에서나 아뜰리에 사무실들은 금전적 이득보다는 좀 더 예술적인 측면에서 건축물을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작은규모의 설계사무실을 일컫는다. 오늘은 슈투트가르트에서 고급 주택과 개인 갤러리만을 설계하는 아뜰리에 면접을 다녀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 아뜰리에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 동네에서는 꽤나(?) 잘나간다는 건축가였고, 직원은 10명을 두고 있다. 지원은 했지만, 기대는 안했기에 면접을 보자는 연락에 적잖이 놀랐었다. 놀란 마음을 억누르며, 다시 한번 내 포트폴리오에 대한 설명과 내가 왜 당신의 사무실에 지원을 했는지, 왜 독일에 오게됐는지 등 예상질문과 그에 대한 나의 답을 몇 번이고 되뇌었다. 한편으로는 이곳에서 .. 2018. 8. 3.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