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활11 [단상]#31. 해외살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짧다면 짧은 2년 반, 지금까지 타지에서 비자든 생활이든 인간관계든... 별 어려움없이 잘 생활하고 있는 것 보면 첫 해외살이 치고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다. 독일에 정착하고 나서 지금까지도... 친구들 뿐만아니라, 이민 생각이 있는 지인들, 지금 어학과정을 밟고 있는 지인들, 그리고 이 블로그에 남겨놓은 질문들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질문을 하나 딱 꼽자면 결국, "해외살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이다. 난 정말 자신있게 언어라고 말할 수 있다. 언어가 무조건 첫 번째다. 그 이외의 것들은 비교가 안될 정도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사실을 잘 알면서도 언어에 투자하지 않았던 사람들을 많이 봐왔다. 특히 어학원 다닐 때, 레벨이 높아질 수록 하나씩 하나씩 포기하는 사람들을 진짜 많이봤다. 포기.. 2019. 11. 9. [건축]#2.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기 대략 2주 전 쯤, 내가 입사하기 바로 직전 회사에서 참여한 현상설계(공모전, Wettbewerb) 결과가 발표되었다. 우연히 건축 관련 웹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결과가 발표된 것을 보고,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동료 K에게 귀뜸해주었다.(K는 지금 나와 함께 일을 하고 있다.) 1등으로 당선이 되었다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결과는 순위 근처에도 오르지 못한 거의 꼴찌에 가까운 성적이었다. 1등작은 아래 보이는 건물이다. K에게는 회사에서 첫번째로 참여한 공모전 프로젝트였기에 실망한 티가 팍팍 느껴졌다. 나는 참여하지 않은 제 3자이기 때문에 마음편히 결과를 지켜보았다.해당 건물은 사무시설이다. 1등안은 역시 메인 아이디어가 확실히 보였다. 유동적으로 사무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그리고 건물의 모든.. 2018. 11. 1. [독일입성전] #9. 독일 이민 및 유학 서류 준비(1편, 서류 발급받기) 이 글은 2017.05.23. 에 작성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도이치 아재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독일로 출국하기 전에 준비해야할 서류 챙기기에 대하여 써내려가 보고자 합니다. 독일은 서류로 움직이는 나라라고 할 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서류 준비인데요. 한국과는 다른 서류 문화로 처음엔 많이 헷갈리더군요. 베를린 리포트에도 올려보고, 여러 블로그를 돌아다니며 공부해보니 이제야 이해가 된 것 같습니다. 짧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야 할 텐데...포스팅 시작도 전에 걱정이 앞서네요. 그럼 한번 써 내려가 보겠습니다. * 전제 이 포스팅은 가족이 함께 출국할 경우를 중심으로 서술하였습니다. 혼자가시는 분들은 가족관련 서류들을 제외하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저희 부부는 클리어 파일 하나를 장만하여 택을 붙어놓았.. 2017. 6. 17. [독일입성전] #8. 독일로 이민 짐 보내기 (우체국 선편 택배) 이 글은 2017.05.22. 에 작성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도이치 아재입니다.저희는 오늘 짐보내기를 완료 하였네요! (마지막 한박스가 남아있긴하지만...) 학생때부터 짐싸고 보내고 하는 것들을 많이 해봐서 익숙해졌지만, 그래도 힘에 부치네요! 오늘은 선편으로 짐보내기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 전제한국에서 독일 국제 선편택배(우체국)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업체선정눈을 씻고 찾아봐도 우체국이 가장 저렴한다. 해외에 직장을 구해서 간다면 이사지원을 해주기에 금전적인 문제가 없지만,우리처럼 그냥 맨땅에 헤딩이면 처음부터 끝가지 돈이 문제다. 우리처럼 맨땅에 헤딩이면 우체국으로 보내시길 추천한다. * 가격표http://ems.epost.go.kr/front.EmsDeliveryDelivery071... 2017. 6. 17. [독일입성전] #7. 생각보다 간단한 국제 운전면허증 발급! 이 글은 2017. 05. 20. 일에 작성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도이치 아재입니다. 며칠 전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았습니다. 그럼 국제 운전면허증 발급방법을 알아보죠! * 사전 준비물 여권 여권사진 신분증 수수료 8,500원 * 추가 정보 유효기간 1년 위 준비물을 다 챙기셨으면, 가까운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 찾아갑니다. (파출소는 안됩니다. 가까운 경찰서에서 국제운전면허 발급을 해주는지 꼭 확인하시고 방문하세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취급 경찰서를 확인! https://www.police.go.kr/ 저는 와이프 운전면허증 재발급도 할 겸,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발급받았습니다. (운전 전문학원 X) 위 신청서를 작성하시고 제출하시면, 당일 바로 발급됩니다. 이상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방법에 대해 .. 2017. 6. 17. [독일입성전] #6. 독일 어느 시골에서 한 달 살기 이 글은 2017. 04. 02. 에 작성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도이치 아재입니다. 와이프와 며칠 밤을 지새우며 한 달 간 머물 임시 숙소를 구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들어본 적도 없는 독일 북부 시골마을에 한 달 간 살기로 했어요. 저희가 고른 시골마을은 하노버와 함부르크 사이에 있는 Munster(문스터)라는 곳입니다. (뮌스터가 아니고 문스터...) 이곳의 자연 속에 파묻혀 한 달 동안 근처 도시들을 둘러볼 계획이에요. 7월이면 독일 남부의 생활이 시작되니, 북부에서도 살아보자! 1. AIRBNB로 숙소 예약 에어 비앤비를 통해 집 전체를 한 달 동안 빌렸습니다. - 한 달간 빌리면, 숙박료 할인이 되는 집들이 많이 있습니다.(28박 이상) - 많게는 전체 숙박료의 60%까지 할인해줍니다. 마음에 .. 2017. 6. 17. [독일입성전] #5. 독일 이민 및 유학할 도시 선정 기준 이 글은 2017. 03. 20. 에 작성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도이치 아재입니다. 저희가 가게 되는 도시는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에 위치한 슈투트가르트입니다. 이 도시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써내려가보고자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니 방문해주시는 블로거님들께서도 "아.. 이 가족은 이런 상황에서 이런 결정으로 도시를 선정했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유학 혹은 이민을 결정하신 분들께서 도시를 선정할 때 참고 자료 중 하나로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이 도시를 선정한 몇 가지 기준들이 있습니다. * 우리에게 필수사항 1. 대도시일 것.(자동차 X, 대중교통을 이용 예정) 2. 오래 정착할 수 있는 곳일 것.(학업과 취업을 같은 도시에서 할 수 있어야만 할 것, 이사는 .. 2017. 6. 17. [독일입성전] #4. 독일 유학 혹은 이민에 도움이 되는 영상들 이 글은 2017. 03. 17. 에 작성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도이치 아재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 독일 이민 혹은 유학에 도움이 되는 블로그들을 포스팅을 했는데요, 저 포스팅으로 조금은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계시네요. 그래서 준비한 2탄. "독일 이민 혹은 유학에 도움이 되는 영상들" 을 포스팅해드립니다. 저도 장거리 운전할 때, 공부하다가 집중이 안 될 때 위 영상들을 찾아보곤 합니다. 한국에서 독일에 대한 문화, 유학, 생활비, 일상 등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소개 들어갑니다. 1. MD 배고파 (YOUTUBE) https://www.youtube.com/channel/UCg56KJFAl0_OKuHwWEoiyfQ 독일 관련 유튜브 중에서 가장 HOT 한 MD 배.. 2017. 6. 17. [독일입성전] #3. 독일 유학 혹은 이민에 도움이 되는 블로그들(2020년 7월 30일 2차 업데이트) 이 글은 2017. 03. 14. 에 작성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도이치아재 입니다. 오늘은 독일 이민, 혹은 독일 유학 준비하실 때 도움이 되는 블로그들을 공유 차원에서 써보고자 합니다. 저는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아래 블로그들을 통해, 1. 막연히 무엇을 해야 할지. 2. 무엇부터, 어디서 부서 알아봐야 하는지. 3. 우리의 상황에 맞는 준비는 무엇이 있는지. 지표가 되는 블로그들입니다. 정말 많이 도움 돼요. 공유 차원도 있지만, 저 스스로가 이 글에 주소를 모아 편하게 들어가기 위함도 있습니다. 1. 쿠텐탁코리아 (https://www.gutentagkorea.com), 2019년 8월 23일 정보추가 - 한인 커뮤니티사이트의 새로운 플랫폼 형태(유튜브, 독일관련 질의응답.. 2017. 6. 17. [단상] #2. 단호한 결심 이민 2편 이글은 2016. 11. 15일에 작성되었습니다. 첫글에 이어 두번째 글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그 동안 같이일하던 회사상사의 갑작스런 휴직으로 인해 정신없는 날들을 보냈기도했고, 회사도 뒤숭숭(?)해서 글을 쓸 여력이없었네요. 저희 부부의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대부분 유학을 꿈꾸는 사람들이 가고싶어하는 나라는 역시 미국일 것입니다. 저 역시도 미국이냐 독일이냐 고민을하며 유학을 준비해 오고 있었습니다. 허나 독일일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몇가지 있습니다. 1. 미국보다 학비가 저렴하다. 2. 아이교육 환경이 좋다. 3. 나의 전공분야에서 선진국이다. 위 3가지 정도로 요약해볼수있겠네요! 좀더풀어 써볼게요. 1. 미국보다 학비가 저렴하다. 맞습니다. 미국은 조금이름있는 주립대 1년 등록금이 5000.. 2017. 6. 17. [단상] #1. 단호한 결심 이민 1편 이 글은 2016. 10. 18. 에 작성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도이치아재라는 필명으로 블로그활동을 시작하는 30대 평범한 아재입니다. 나름 젊은 아재에 속하지만. 아재는 아재이니까요. 제가 이 글을 쓰게된 이유는 독일유학, 혹은 이민에 대해 도움이 되는글이 되진않을까. 내 끄적임이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수있는 계기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거창하진 않습니다만...) 독일로 떠나는 유학, 특히 가족(우리의 경우, 남편+와이프+28개월 아들)이 함께 떠나는 유학에 대한 정보는 극히 드물었고 준비과정부터 정착, 그 이후 생활까지 그 정보를 공유하고 싶었을 따름입니다. 그럼 저의 첫 이야기를 시작할께요. 시작하려고하니 이게 글 하나로 포스트될 내용이 아님을 직감적으로 느끼게 되네요. 2편으로 나누어 끄적여보고.. 2017.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