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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

독일 사는 아빠의 리얼 주말 일상(feat. 침대) 안녕하세요. 도이치아재 입니다!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기도 했고, 이제 정말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할 것 같아서 주말에 아이방을 꾸며봤어요. 가장 큰 일은 침대를 새로 만드는 것이었는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침대가 너무 크고, 방 폭이 좁아 시중에 파는 침대로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기존 침대를 팔고, 새 침대를 직접 만들었답니다. 처음 가구를 살 때, 좀 더 고민을 했었으면 좋았을껄.................................. (역시 가구를 살 땐 신중해야합니다. ㅎㅎㅎ 막 지르면 안되요. ㅎㅎㅎㅎ) 이번 영상은 침대를 파는 영상부터 만드는 영상까지 담아봤으니까, 재밌게 봐주시고! 재밌으셨다면 구독과 좋아요도 부탁드릴께요 !! youtu.be/U1N0wCtzXK0 2020. 10. 13.
[단상] #3. 적응 이 글은 2017.03.04 에 작성되었습니다. 새로운 일상이 시작된다. 이번 주 금요일까지 업무를 마치고 다음 주부터는 휴직에 들어간다.뭐 대단한 휴직이라고, 팀장님께서는 송별회까지 해주셨다."너 휴직하는 거 마음에 들지 않아"거하게 한잔하시고, 내뱉은 말은 진심이었다.그동안 휴직한다고 쓴소리 한번 안 하셨는데, 술김을 빌어 진심을 말하고 싶으셨나 보다.그에 나는 미소로서 답했다. 휴직을 하다는 게 당사자인 나의 실수나 잘못이 아니었고,더군다나 인력 관리가 그의 업무였다. 구차하게 죄송하다는 말로 그 순간을 모면하진 않았다.나의 휴직은 그저 회사 시스템 내에서 처리하면 될 업무일 뿐이었다.다음 주부터 새로운 인력이 나의 자리를 대신할 것이다. 회사란 게 원래 그런 거니까. 그동안 함께 일을 해온 동료들.. 2017.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