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출산]#2. 헤바메(산파)를 구하는 건 하늘의 별따기
독일은 산후조리에 대한 개념이 없는 대신, 헤바메(Hebamme, 산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가령 얼마간격으로 수유를 해야하는지, 아기 목욕은 얼마나 자주해야하는지, 방의 온도는 어느정도가 적당한지 등등... 산모와 아이의 상태를 체크하고 조언을 해줍니다. 초보 엄마, 아빠에게 살아있는 육아 팁을 주는 분들이죠. 헤바메는 출산 후, 산모와 아이의 상태에 따라 주 1~2회, 대략 3주 정도 방문합니다. 공보험에 가입이 되어있으면, 모든 비용은 공보험으로 처리가 가능합니다. 문제는 이 헤바메 구하기도 하늘에 별따기라는 것입니다. 독일의 부족한 병원 상황과 마찬가지로, 헤바메 인력은 적고 산모는 많은 현 독일 상황 때문에... 병원에서 임신 확정 판정을 받았다면, 곧바로 헤바메를 구하는 것을 추천합니..
2020.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