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여권 새로 발급받기"
할로 ! 잘지내셨죠? 도이치 아재입니다. 오늘은 "독일에서 여권 새로 발급받기"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00. 들어가는 글
독일에서 비자를 발급받을 때, 잊지 말고 확인해야 하는 것이 바로 여권의 유효기간입니다. 가령 어학비자를 최대 1년까지 받는다고 하더라도, 여권의 유효기간이 3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면 3개월만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 와이프와 아이도 내년 3월에 여권이 만료될 예정이라, 비자 연장하기 전에 독일에서 새로 여권을 발급받았어요.
01. 독일의 여권 신청은 가까운 영사관이나 대사관에 직접 방문해야 한다.
독일에서 여권을 새롭게 발급받으려면 가까운 영사관이나 대사관에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베를린이나 함부르크, 프랑크푸르트에 거주하고 계신 교민들께서는 해당 도시에 계시니 크게 불편하진 않으실 것 같습니다. 그 외 다른 도시에 거주하시는 교민분들은 조금 수고를 하셔야 합니다.
저 역시도 하루 휴가를 내서, 프랑크푸르트까지 직접 다녀와야만 했습니다 ㅠㅠ 입국하자마자 여러 서류들 공증때문에 한번 들르고,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네요. 멀리까지 왔지만 덕분에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중국집에서 짬뽕, 짜장면을 먹긴 했지만요 :)
02. 독일에서 여권 발급기간은 3주 정도가 소요된다.
한국에서 여권은 보통 3일이면 발급이 됩니다. 만약 여권 유효기간이 다 되어가는데 한국에 가실 일이 있다면 발급받아 오시는 편이 가장 빠릅니다. 하지만 독일은 여권을 신청하면 대략 3주 정도가 소요됩니다.
신청은 직접가서 해야하지만, 수령은 직접 수령이 원칙이긴하나 원하신다면 우편으로도 수령할 수 있다고 직원분에게 전해들었습니다. 저희는 3주 후에 또 프랑크푸르트까지 오기 힘들어서 우편으로 수령신청을 했습니다.
영사관에서 우편으로 붙여주실 때, "오늘 우편을 보냈으니, 내일부터 우편함 확인을 유심히 해달라"고 친절히 전화를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아무런 문제없이 잘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04. 여권사진이 없다면 프랑크푸르트 영사관에서 무료로 찍을 수 있다.
새로 찍은 여권사진이 없으시다면, 굳이 독일의 사진관에서 찍으실 필요 없이 (함부르크 영사관, 베를린 대사관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프랑크푸르트 영사관 바로 찍으실 수 있습니다. 영사관 한켠에 사진찍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뵐께요! Bis bald!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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