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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15

[건축포트폴리오]#3-4. 글씨체와 크기, 그리고 더 좋아보이게 만들어주는 디테일 "글씨체와 크기, 그리고 더 좋아보이게 만들어주는 디테일" 00. 들어가는 글 어느 덧, 포트폴리오 연재 글의 3장 마지막 글이다. 다음에 이어질 4장은 회사를 지원할 때 필요한 팁들에 대한 설명들이니, 포트폴리오 작성에 관한 내용은 이번 글이 마지막이 될 것 같다. 1장에서 포트폴리오의 전체적인 방향을 잡았다면, 2장에서는 좋은 포트폴리오 뼈대를 세웠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3장에서는 거기에 본인만의 살을 붙이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 오늘 3장 마지막 글에서는 글씨체와 폰트의 크기, 그리고 기타 표현되면 좋을 법한 몇 가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01. 글씨체와 크기는 무엇이 적당할까? 잡지책이나 작품집을 살펴보면 제목같은 특정 타이틀 빼고 거의 대부분의 글씨체는 심플하고 .. 2020. 8. 23.
[건축포트폴리오]3-2. 수작업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라. "수작업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라." 00. 들어가는 글 건축설계를 전공하면서 3D프로그램, 렌더링, 포토샵과 일러스트 등 자신의 아이디어를 이미지로 만들어내지 못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멋진 컴퓨터 CG와 그럴싸해 보이는 다이어그램 등은 아마 대부분의 학생들이 일정 수준 이상 해낼 수 있는 역량을 갖고있다. 그래서인지 요즘 학생들의 설계 작품이 컴퓨터 작업으로만 한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 디지털 이미지 홍수 속에서 정성이 들어간 손작업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어떤 느낌이 들게 할까? 오늘은 이것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01. 당신의 포트폴리오를 보는 사람은 여러분의 윗세대이다. 포트폴리오 글 가운데 가장 첫번째 글인 ‘1-1. 3초, 3분, 30분, 3시간을 봐도 좋은 포트폴리오의 .. 2020. 7. 28.
[건축포트폴리오]2-4. 정직한 포트폴리오로 승부보기 "정직한 포트폴리오로 승부보기" 00. 들어가는 글 오랜만에 포트폴리오 글을 다시 연재해보려고 한다. 그 동안 외국에서 자릴 잡고, 일을 한다는 이유로, 또 둘째 아이의 출산과 육아를 핑계로 차일피일 미뤄왔던 연재였다. 누군가 건축포트폴리오 관련 글을 보며 도움이 되길 바래서 시작했던 연재였지만… (솔직한 심정으로) 이렇다할 반응이 많지않아 내 옆에 있는 현실적인 것들에 더 많은 가치를 두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분들께서 꾸준히(?) 그 다음 연재를 기다린다는 말씀을 꾸준히 해주셔서 오늘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고자 한다. 변명은 이쯤으로 마무리 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오늘 제목 그대로 정직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에 이야기를 해볼까한다. 01. 신뢰감을 주는 포트폴리오는 정직하다. 정직한 .. 2020. 4. 12.
[건축포트폴리오]2-1. 많이 보아야 잘 만들 수 있다. "많이 보아야 잘 만들 수 있다." 00. 들어가는 글 우리는 뉴스에서 종종 이런 이야기들을 듣는다. „한 노파가 중고 벼룩시장에서 고작 1달러에 산 그림이 알고보니 유명화가의 그림이었고, 그 가치는 100억 이상이었다.“ 이 노파가 명작을 알아볼 수 있었던 이유는 많은 예술작품들을 관심있게 봐왔기 때문일 것이다. 많이 본 만큼 이 노파의 예술적인 눈은 많이 높아졌을 것이고, 무엇이 명작인지 쉽게 구별했을 것이다. 오늘 쓸 이야기가 바로 이것과 관련이 있다. 우리도 우리의 건축 작품을 가치있는 작품으로 보여주기 위해, 먼저 ‚건축적인 눈‘을 높여놔야 한다. 01. 많이 보아야 자신만의 기준을 세울 수 있다. 건축 포트폴리오에 대한 아무런 데이터없이 무작정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사람은 아마도 거의 없을 것이.. 2018. 9. 29.
[건축포트폴리오]1-2.건축 포트폴리오의 목적: 대학원 or 취업 "건축 포트폴리오의 목적: 대학원 or 취업" 00. 들어가는 글 본격적인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전에 그 목적부터 명확히 해야합니다. 만들어야 할 포트폴리오가 석사학위나 유학을 위한 것인지, 취업을 위한 것인지에 따라 그 구성이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글인 “건축 포트폴리오의 목적”에서는 아케데믹(학업을 위한) 포트폴리오와 취업 포트폴리오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할게요. 01. 포트폴리오의 방향 정하기 국내 대학원을 지원할 경우, 포트폴리오의 퀄리티보다 다른 요소들이 더욱 중요하게 작용할지도 모릅니다. 가령 교수님과 친분이나, 학업성적, 혹은 자신이 졸업한 대학교의 석사과정으로 진학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학의 경우는 상황이 다릅니다. 학부 기간동안 얼마나 성실히.. 2018. 8. 31.
[단상]#26. Plan A, 그리고 Plan B (feat.테스트다프) * Plan A : 대학원 입학 지원7월 초, 슈투트가르트 대학원(Stuttgart Uni), 칼스루헤 공대 대학원(KIT) 에 지원을 마무리했다. 이 두 학교만 지원했던 이유가 있었다. 첫 째, 우니아시스트를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즉 대학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둘째로 어학성적이 B1 이상 혹은 500 시간 이상의 독일어 수업을 들었다는 증명만 있으면 일단은 지원할 수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어학성적에 관계없이 합격하면 대학원 등록을 하기 전까지만 어학성적을 충족하면 되니, 어떻게 보면 시간을 버는 셈이었다.작년 2017년 7월부터 A1를 시작하고, 올해 5월 말에 테스트 다프를 봤으니 대략 10개월 조금 넘게 독일어를 배운 후 시험을 본 셈이다. 대학원을 먼저 지원.. 2018. 7. 13.
[독일입성후]#13.독일에서 느꼈던 불친절함 "독일에서 느꼈던 불친절함" 할로 ! 잘지내셨죠? 도이치 아재입니다. 오늘은 독일에서 느꼈던 서비스의 불친절함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한국보다 서비스 정신 투철하지 않은 독일인 건 아시죠? 그래서 오늘은 제가 느꼈던 독일의 불친절함에 대해 공유하려고 해요. 00. 들어가는 글가끔, 페이스북 페이지 독일 유학생 네트워크나 베를린 리포트 게시판에 인종차별 관련 글들이 올라오곤 해요. 길을 가다 '칭챙총'(아시아인을 놀리는 말)이나, 성적인 발언(주로 여학생들이 당함), 아시아 인을 무시하는 마트 캐셔 등등... 때론 정말 심각할 정도로 인종차별과 함께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계세요. 그러고 보니, 저도 인종차별...이라고 할 것 까진 없지만 차별로 불편함을 느낀 적이 있어서 풀어 써볼까해요. 01. .. 2017. 9. 21.
[단상]#4. 휴가 끝, 고생 시작 독일들어온지 오늘로 꼭 한달이다.앞으로 2년. 어쩌면 앞으로 없을 한달 간 휴가가 끝난다.내일 오전이면 임시로 머물고 있는 임시숙소에서 앞으로 쭉 지낼 집으로 이사를 한다.이사라고 해봐야 바퀴달린 캐리어 3개지만 3살짜리 아기가 있으니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한달 간 마셨던 맥주병들 판트도 해야하고, 마지막 빨래도 해야한다.그나저나 오늘, 내일 비가 온다는데 걱정이다.또 화이팅 해보자. 2017. 6. 28.
[독일입성전] #8. 독일로 이민 짐 보내기 (우체국 선편 택배) 이 글은 2017.05.22. 에 작성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도이치 아재입니다.저희는 오늘 짐보내기를 완료 하였네요! (마지막 한박스가 남아있긴하지만...) 학생때부터 짐싸고 보내고 하는 것들을 많이 해봐서 익숙해졌지만, 그래도 힘에 부치네요! 오늘은 선편으로 짐보내기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 전제한국에서 독일 국제 선편택배(우체국)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업체선정눈을 씻고 찾아봐도 우체국이 가장 저렴한다. 해외에 직장을 구해서 간다면 이사지원을 해주기에 금전적인 문제가 없지만,우리처럼 그냥 맨땅에 헤딩이면 처음부터 끝가지 돈이 문제다. 우리처럼 맨땅에 헤딩이면 우체국으로 보내시길 추천한다. * 가격표http://ems.epost.go.kr/front.EmsDeliveryDelivery071... 2017. 6. 17.
[독일입성전] #7. 생각보다 간단한 국제 운전면허증 발급! 이 글은 2017. 05. 20. 일에 작성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도이치 아재입니다. 며칠 전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았습니다. 그럼 국제 운전면허증 발급방법을 알아보죠! * 사전 준비물 여권 여권사진 신분증 수수료 8,500원 * 추가 정보 유효기간 1년 위 준비물을 다 챙기셨으면, 가까운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 찾아갑니다. (파출소는 안됩니다. 가까운 경찰서에서 국제운전면허 발급을 해주는지 꼭 확인하시고 방문하세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취급 경찰서를 확인! https://www.police.go.kr/ 저는 와이프 운전면허증 재발급도 할 겸,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발급받았습니다. (운전 전문학원 X) 위 신청서를 작성하시고 제출하시면, 당일 바로 발급됩니다. 이상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방법에 대해 .. 2017. 6. 17.
[독일입성전] #5. 독일 이민 및 유학할 도시 선정 기준 이 글은 2017. 03. 20. 에 작성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도이치 아재입니다. 저희가 가게 되는 도시는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에 위치한 슈투트가르트입니다. 이 도시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써내려가보고자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니 방문해주시는 블로거님들께서도 "아.. 이 가족은 이런 상황에서 이런 결정으로 도시를 선정했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유학 혹은 이민을 결정하신 분들께서 도시를 선정할 때 참고 자료 중 하나로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이 도시를 선정한 몇 가지 기준들이 있습니다. * 우리에게 필수사항 1. 대도시일 것.(자동차 X, 대중교통을 이용 예정) 2. 오래 정착할 수 있는 곳일 것.(학업과 취업을 같은 도시에서 할 수 있어야만 할 것, 이사는 .. 2017. 6. 17.
[독일입성전] #4. 독일 유학 혹은 이민에 도움이 되는 영상들 이 글은 2017. 03. 17. 에 작성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도이치 아재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 독일 이민 혹은 유학에 도움이 되는 블로그들을 포스팅을 했는데요, 저 포스팅으로 조금은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계시네요. 그래서 준비한 2탄. "독일 이민 혹은 유학에 도움이 되는 영상들" 을 포스팅해드립니다. 저도 장거리 운전할 때, 공부하다가 집중이 안 될 때 위 영상들을 찾아보곤 합니다. 한국에서 독일에 대한 문화, 유학, 생활비, 일상 등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소개 들어갑니다. 1. MD 배고파 (YOUTUBE) https://www.youtube.com/channel/UCg56KJFAl0_OKuHwWEoiyfQ 독일 관련 유튜브 중에서 가장 HOT 한 MD 배.. 2017. 6. 17.
[독일입성전] #3. 독일 유학 혹은 이민에 도움이 되는 블로그들(2020년 7월 30일 2차 업데이트) 이 글은 2017. 03. 14. 에 작성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도이치아재 입니다. 오늘은 독일 이민, 혹은 독일 유학 준비하실 때 도움이 되는 블로그들을 공유 차원에서 써보고자 합니다. 저는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아래 블로그들을 통해, 1. 막연히 무엇을 해야 할지. 2. 무엇부터, 어디서 부서 알아봐야 하는지. 3. 우리의 상황에 맞는 준비는 무엇이 있는지. 지표가 되는 블로그들입니다. 정말 많이 도움 돼요. 공유 차원도 있지만, 저 스스로가 이 글에 주소를 모아 편하게 들어가기 위함도 있습니다. 1. 쿠텐탁코리아 (https://www.gutentagkorea.com), 2019년 8월 23일 정보추가 - 한인 커뮤니티사이트의 새로운 플랫폼 형태(유튜브, 독일관련 질의응답.. 2017. 6. 17.
[독일입성전] #1.독일 이민 전 알아두면 유용한 사이트 TOP 3 !! 안녕하세요. 도이치 아재입니다. 독일로 이민, 혹은 유학을 고민하고 계신가요? 그럼 도움이 될 만한 사이트를 알려드릴께요. 1. 베를린 리포트(http://www.berlinreport.com) 가장 먼저 소개드릴 사이트는 베를린 리포트입니다. 아마도 가장 오래된 한인 온라인 커뮤니티가 아닐까 싶네요. 과거에도, 그리고 지금도 활발히 이용되는 사이트입니다. 저 같은 경우 생활관련, 유학관련, 그리고 벼룩시장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벼룩시장의 경우 집도 자주 올라옵니다. 독일도 집구하는게 하늘의 별따기라 베를린 리포트를 이용해서 집을 구하면 조금이나마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사이트를 통해 한국에서도 구할 수 있어요.) 2. 독일유학생네트워크(https://www.faceboo.. 2017. 6. 17.
[단상] #2. 단호한 결심 이민 2편 이글은 2016. 11. 15일에 작성되었습니다. 첫글에 이어 두번째 글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그 동안 같이일하던 회사상사의 갑작스런 휴직으로 인해 정신없는 날들을 보냈기도했고, 회사도 뒤숭숭(?)해서 글을 쓸 여력이없었네요. 저희 부부의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대부분 유학을 꿈꾸는 사람들이 가고싶어하는 나라는 역시 미국일 것입니다. 저 역시도 미국이냐 독일이냐 고민을하며 유학을 준비해 오고 있었습니다. 허나 독일일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몇가지 있습니다. 1. 미국보다 학비가 저렴하다. 2. 아이교육 환경이 좋다. 3. 나의 전공분야에서 선진국이다. 위 3가지 정도로 요약해볼수있겠네요! 좀더풀어 써볼게요. 1. 미국보다 학비가 저렴하다. 맞습니다. 미국은 조금이름있는 주립대 1년 등록금이 5000.. 2017.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