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117. 독일 초등학교 입학 후!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지, 딱 1주일이 지났다. (짧지만) 그간의 학교 생활에 대해 물어보니 "유치원 보다는 재미있다" 라고 대답하는 녀석이 마냥 대견하기만 하다. 독일어가 아직 완벽하지 않은 아이라서 독일어 수업을 우선으로 배우는 반으로 배정받을 계획이었지만, 이번 년도 입학생 정원이 예전에 비해 적은 데다가... 코로나로 인한 여차저차한 이유로 평범한 1학년반으로 배정 받았다. 참, 그리고 이전 글에서도 잠시 언급했듯 우리 가족이 SWR 이라는 독일 남서부 지역방송에 잠시 나왔다! 인터뷰를 진행한 아이와 부모 위주로 방송되어 우리는 잠시 스쳐가는 정도로 방송에 나왔지만, 그래도 독일 방송에 나왔다니 참 ㅋㅋ 입학식날 만난 같은 반 엄마 사라는 알고보니 우리와 가까이 사는 이웃이었다. 그래서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