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이전에 상급 학교로부터 우편을 받지 않아야 합격...
한국인 정서상 합격이면 합격증 비스무리한 것이라도 받아들어야 '아 합격했구나' 싶을텐데... 서류를 아예 받지 않아야 합격이라니 알면서도 믿기 힘든 시스템이지 않은가 ㅜㅜ. 한편으로는 내심 "혹시 서류가 중간에 누락이 된 건 아니겠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독일이라면 충분히 그럴수도 있으니까.
5월 초에 드디어 지원한 학교측으로부터 입학을 축하한다는 서류와 함께 입학원서, 설문지도 함께 우편으로 받았다.
설문지는...
1. 부모와 아이의 정보(생년월일, 주소, 이메일 등)가 틀리지 않고 잘 기재되어있는지 확인하는 서류
2. 아이에 관한 내용(종교, 아이에 대한 특이사항, 아이의 사진이나 비디오 등이 인터넷이나 학교 신문에 발행되어도 되는지 여부 등)
우리 아들... 이제 초등학교는 두달밖에 안남았구나. 시간 참 빠르다.
'독일생활기록 > 독일 교육에 관하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일에도 학업능력성취도 평가가 있다 (BW주 기준) (0) | 2024.10.09 |
---|---|
김나지움에서의 첫 주 (1) | 2024.09.16 |
영어-독어 이중언어 김나지움 (BW주 기준) (0) | 2024.04.30 |
첫째의 김나지움이 결정되었다 (2) | 2024.04.17 |
교육에 대한 독일인의 다른 생각들 (0) | 2024.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