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입성후]#3. 슈투트가르트에서 안멜둥(거주등록) 하기

"슈투트가르트에서 안멜둥(거주등록)하기"

할로 ! 잘지내셨죠? 도이치 아재입니다. 오늘은 "슈투트가르트에서 안멜둥(거주등록, Anmeldung) 하기"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00. 들어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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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투트가르트에서 집을 구하기 참 쉽지 않죠...? 집을 구하신 당신! 참 고생 많으셨어요. 그것만으로도 참 대단한 겁니다. 짝짝짝!

홀연단신으로 말도 안통하는 독일로 오셔서 스스로 집을 구하셨다는게 참 스스로 대견하다고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자, 이제 집도 계약했으니 안멜둥을 하러 가보자구요.

이 글은 슈투트가르트 미테(Mitte)를 중심으로 서술 되어있으니 참고하세요.

01. 미리 챙겨갈 서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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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등록을 하기 위해선 여러 서류들이 필요합니다. 물론 간단합니다. 자, 따라오세요!

홈페이지에 나온 준비서류는 위와 같습니다.

- 여권 / 안멜둥 양식에 작성완료 한 서류 / 집주인이 집을 양도한다는 양도증

Anmeldung.pdfAnmeldung.pdf

wohnungsgeberbestatigung.pdf

위 두가지 첨부서류를 받으신 후 안멜둥 양식은 본인이 작성하시고, 양도증은 집주인에게 작성을 부탁하면 됩니다.

물론, 안멜둥 서류는 미리 작성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기실에도 양식이 있으니, 천천히 작성하셔도 되요. 다만, 양도증은 미리 작성해서 오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미리 작성해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프린터가 없다면, 관청에 들러서 서류만 휙 챙겨오세요 ㅎㅎ)

준비해간 서류들

저 같은 경우 괜히 두번올까봐, 위 서류에 추가로 저희가족 각각의 공증된 기본증명서와 혼인관계증명서도 함께 가져갔습니다.

물론, 두 번올까봐...하는 불안감에 가져가긴 했어요. 담당자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독일은 언제나 케바케) 간혹 확인하는 담당자가 있으니 챙겨가세요!

02. Bürgerbüro 찾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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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Eberhardstraße 39, 70173 Stuttgart

- 교통편 : U반 Rathaus 역

- 웹사이트 : https://www.stuttgart.de/item/show/305802/1/dept/101315?

- 운영시간 : 월, 화, 목, 금 08:30 - 13:00(공통) / 화 14:00 - 16:00 / 목 14:00 - 18:00, 수요일 오전은 테어민(예약)만 운영.

- 참고 : 테어민(예약) 웹페이지 링크 (https://service.stuttgart.de/ssc-app-stuttgart/?m=SSC)

03. 번호표뽑고 기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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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식 2층으로 올라가시면, 번호표 기계가 있으니 발급받으신 후 대기실에서 기다리면 됩니다.

저는 오전 9시 정도에 대기표를 발급받았음에도 불구하고, 115번째였고 2시간 정도 대기했던 기억이 있네요. 테어민을 미리 하실 분들은 미리하세요^^

04. 담당직원 만나기, 그리고 안멜둥 서류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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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 담당직원이 몇가지 물어봤습니다. 얼마나 머물거냐, 독일에서 뭘 할거냐 등등...

그리곤 여권과 집 양도확인서, 안멜둥 서류를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안멜둥 확인서류를 발급받았습니다.

모든게 깔끔히 처리가 되었어요.

이제 안멜둥 서류를 가지고 나머지 공적인 일들을 처리해야 합니다. 

1. 독일 계좌를 만들려면 이 안멜둥 서류가 필요합니다.

2. 독일계좌를 만들어야 인터넷 신청, 독일의 보험가입이 가능하고요. 

3. 독일계좌와 안멜둥 서류가 있어야 비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즉, 안멜둥은 모든 공적인 일처리의 시작이니 매우매우 중요해요!!

그럼 오늘은 슈투트가르트에서 안멜둥하기에 대해서 포스팅 해드렸는데 도움이 좀 되셨는지 모르겠어요.

그럼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뵐께요! Bis bald!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