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완5 런닝 : 4분 페이스를 눈앞에 이제 마음만 먹으면 5km를 5분 초반 대 페이스로 달릴 수 있다.불과 한 두달 전만하더라도, 아무리 속도내서 달려봐야 5분 30초대였는데,어느 덧 5키로 초반대로 기록이 좋아졌다. 아마도 요즘 웨이트 비중을 늘려서 그 덕을 좀 보았나보다.이 상태라면 4분대 후반 페이스는 조만간 달성할 것 같다.과연 나도 4분 30초 페이스로 펀런할 수 있는 시기가 오게될까?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계속 달려보자 !그냥 하다보면 닿아있을거다 ! 2024. 11. 20. 독일에서 두 아이 키우며 깨달은 한국과의 육아 차이, 이렇게 달랐다! 독일에서 두 아이, 10살과 5살의 자녀를 키우는 아빠로서, 한국과 독일의 문화적 차이를 실제로 체감하게 되는 순간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큰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갔을 때 느낀 독일의 교육 분위기와 한국에서 자랐던 제 경험은 정말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독일에서 육아가 어떻게 다른지, 또 한국에 계신 분들이 독일 육아의 좋은 점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봤어요.1. 가족과 사회에서 아이를 바라보는 시각한국에서는 아이들이 가족의 성공과 연결되는 경향이 있어서, 가족 전체가 자녀의 성과에 많은 관심을 두죠. 그래서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 종종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고 있냐”라며 독일어는 잘하는지, 학교 성적은 잘 받고 있는지 등과 같이 성과 중심으로 .. 2024. 11. 12. 독일 vs 한국: 고기 부위와 가격, 사육 방식의 모든 것! 독일과 한국은 고기를 즐기는 방식도, 고기를 부르는 명칭도 꽤나 다릅니다. 여기에 두 나라의 사육 방식까지 차이가 나면서, 같은 부위의 고기라도 맛과 질감이 다르게 느껴지곤 하죠. 이번 글에서는 독일과 한국의 돼지고기, 소고기 부위별 명칭과 가격을 비교하고, 사육 방식의 차이가 육류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1. 독일과 한국의 사육 방식 차이농장 규모와 환경독일은 넓은 국토와 대규모 농장을 바탕으로 돼지와 소를 공장형 대규모 축산 방식으로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물 복지에 민감한 사회적 분위기 덕분에 유기농(Bio) 인증을 받은 농장이 많고, 동물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넓은 사육 공간을 제공합니다.한국은 국토 면적이 좁고 농장도 작은 규모가 많아 실내 밀집 사육이 많습니다. 최근 친.. 2024. 11. 11. 유럽식 어학연수와 한국식 어학연수: 한국이 배울 수 있는 5가지 접근법 한국에서는 초등학생 때부터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단기 어학연수를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독일에서 10살과 5살 아이를 키우며 이런 부분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어린 나이에 단기 어학연수를 통해 언어 능력을 단기간에 끌어올리는 것이 최선일까 하는 고민이 들더군요. 유럽에서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언어를 접하고, 청소년기 이후 장기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깊이 있게 언어와 문화를 체득하도록 돕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유럽식 접근법이 언어 학습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한국에서도 배울 수 있는 점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1. 장기적 관점에서의 언어 학습: 꾸준함이 핵심 유럽에서는 언어를 학습하는 데 있어서 단기 어학연수가 아닌 꾸준.. 2024. 11. 9. 독일 도시와 지역에 숨겨진 흥미로운 유래들 독일을 여행하다 보면 도시와 지역 이름이 다채롭고 흥미롭다는 걸 느낄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지명에는 오랜 역사와 독특한 배경이 담겨 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독일의 도시와 지역 이름에 담긴 의미와 그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독일의 거리와 장소를 돌아보며 그 의미를 더 깊게 이해해보세요!1. 도시 속 지명에 숨겨진 유래들독일 도시들에는 중세와 근세, 심지어 고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적인 유래가 담긴 이름들이 많아요. 몇 가지 대표적인 예로 살펴볼게요. 마르크트 (Markt)"Markt"는 "시장"을 뜻해요. 대부분의 도시는 중세 시대부터 시장 광장을 중심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지금도 각 도시의 중심지에는 "Marktplatz" (시장 광장) 같은 이름이 남아 있죠. 예를 들어, 뉘른베르크의 "H.. 2024.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