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누의 유치원 신청을 6월초에 신청을 했었다. 좀 더 일찍할껄 그랬다...
그냥 한국에서부터 하고 올껄 그랬다...
어쨌든 지금까지 니누의 유치원배정이 나질 않아,
나는 어학원을 옮겼다. 이게 무슨 상관관계가 있냐면...
내가 다니는 학원의 수업시간과
와이프가 다니는 학원의 수업시간이 맞질 않아 내가 학원을 옮겨야 한다.
이게 쉬운 일 같지만 그렇지 않다.
기존학원에 가서 미리 등록해던 코스비용을 환불받아야 하고...
또 새로운 학원에 등록해야하고...
독일이라 돈이 통장으로 왔다갔다하는데 몇 일 걸린다...ㅜㅜ
어쨌든 모든 상황을 설명하긴 복잡하지만, 결론은 와이프와 내가 같은학원을 다니며 각각 오전반, 오후반을 수강해야...
니누를 온전히 케어할 수 있다.
그래서 오늘 와이프가 다닐 학원에 나도 급하게 등록했다.
덕분에...반배치 시험도 봐야했다.
무려 3시간이나 봤다. 문법시험, 작문시험, 말하기 시험....
ㅜㅜ
유치원의 나비효과가 참 크다.
.....설마....통과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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