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자동차 등록하기, 번호판 만들기(슈투트가르트 기준)"
할로 ! 잘지내셨죠? 도이치 아재입니다. 오늘은 "독일에서 자동차 등록하기, 번호판 만들기(슈투트가르트 기준)"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00. 들어가는 글
자동차도 구매하고, 보험가입까지 완료했으면 이제 자동차를 등록하고, 번호판도 달아야 합니다. 물론, 자동차보험 가입부터 자동차 등록+번호판 만드는 과정까지 자동차 딜러가 대행해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자동차를 슈투트가르트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구매를 했기 때문에, 이 모든 것들을 스스로 해야했었답니다. 덕분에 대행비 100 유로 정도를 아꼈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
01. 미리 챙겨갈 서류 준비
자동차를 등록하기 위해선, 먼저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1. 독일에 주소지가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안멜둥)
2. 자동차 세금이 이체 될 독일 계좌가 있어야 한다.
위 조건이 충족되었으면, 서류를 챙겨 Kfz Zulassungstelle에 방문하여 자동차 등록을 합니다. 필요한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자동차 명의자의 안멜둥 서류
- 유효한 여권
- 독일 통장 계좌 정보 (콘토번호 및 IBAN 등)
- 자동차 보험 eVB Nummer
- 자동차 서류(Kfz Brief) - 자동차가 언제 만들어졌고, 자동차 ID Nummer 등 정보가 나와있음
- TÜV 서류(자동차 검사 서류) - 자동차를 구매하면 TÜV 서류를 딜러 측에서 보내줌
- (대리 신청시) 위임장(Vollmacht), 대리인의 여권 (위임장 링크 : https://www.stuttgart.de/img/mdb/form/687/18881.pdf)
02. 자동차 등록 완료 + 번호판 만들기
위 서류를 가지고 자동차 등록이 완료되면, 담당직원이 노란 종이를 줍니다. 이 노란종이를 들고, Kfz Zulassungstelle 근처에 있는 번호판 만들어 주는 곳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자동차 번호판(앞, 뒤)을 만든다음, Ausgabe 창구로 가면 번호판에 TÜV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하하. 어렵지 않죠?
그럼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뵐께요! Bis wald!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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