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1 [일상]#62. 독일 초등학교(Grundschule) 입학설명회를 다녀오다. 어제 저녁 7시 반, 내년에 다니게 될 아이의 초등학교에 다녀왔다. 와이프보다 독일어 실력 쬐금 낫다는 이유로 내가 다녀왔다. 아이 없이 설명회에 참여해야해서, 대신 와이프가 아이와 함께 있었다. 구글 맵 상으로 집에서 학교까지 직선거리 300m 이지만, 슈투트가르트는 평지가 거의 없다... 그러니까 오르막을 올라가야한다. 꽤나 많이 올라간다. 학교 있는 곳까지 올라오니 '헉헉' 숨이찼다. 조금만 걸어도 다리아프다고 말하는 아이인데, 이 길을 매일 왔다갔다 할 수 있으려나...? 학교까지 다 올라오니, 중앙역과 슈투트가르트 전체 야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하나 둘, 학부모들이 모여서 설명회 자리가 꽉 차니 설명회를 시작했다. 유치원과 학교의 차이, 학교 수업시간, 방과 후 활동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 2019.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