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3 오랜만에 스케치 우리 회사는 공모전 경험이 전무후무한 회사지만, 기회가 된다면 나가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애초에 공모전 팀이라는 개념도 없다. 좋은 게 좋은거야 라는 회사 분위기상... 너!너!너! 공모전 해라! 하는 업무스타일도 아니다. 반대로 "이러이러한 공모전이 있으니, 관심있는 사람들은 아이디어 좀 내봐~" 라는 아주 편안한 분위기다. 내가 공모전이고, 공모전이 내가 된다라는 마인드로 계획을 해도 당선이 될까말까한인데... 시간있으면 좀 해봐라니 ㅎㅎㅎ 우리 회사가 이런 면에서는 좀 느슨하긴하다.어쨌든 베를린에 흥미로운 건축공모전이 하나 떴다. Tempelhofer Feld라는 아주 큰 땅을 디자인 하는 공모전인데, 이 땅이 가진 역사가 아주 흥미롭다. 그런데 나는 두 개의 실시설계를 떠 안고 있고, 둘 .. 2024. 11. 29. 드디어 BW주 건축사 협회 등록 정말 건축사 협회 등록이 이렇게 꼬이고 꼬이고 꼬일줄은 몰랐지만, BW주 건축사 협회와 협의 끝에 한국 학위만으로 협회에 등록할 수 있게 되었다. 협회 등록을 좀 더 적극적으로 했으면 좀 더 빨리 등록이 될 수도 있었을 것 같지만, 그렇다고 "건축사" 타이틀이 밥먹여주는 게 아니기 때문에 서둘러서 해야할 이유도 없었다.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유독 AKBW(Architektenkammer Baden-Württemberg, 이하 BW주 건축사 협회)에 독일 학위없이 등록하는 것은 다른 주에 비해 썩 쉽지 않은 것 같다. 추가서류까지 보냈는데도 하도 답변이 안와서 협회에 연락했더니, 정해진 날짜에 와서 회의를 하자고 했다. 그래서 다녀왔다. 회의는 한 30분 정도 진행이 됐다. 내가 생각했던 건 1-2명 정도 .. 2024. 7. 13. [슈.소]#2.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슈투트가르트 도서관 이야기와 이용 꿀 팁!!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슈투트가르트 도서관 이야기와 이용 꿀 팁" 할로 ! 잘지내셨죠? 도이치 아재입니다. 저는 새로운 어학원에 적응해가고 있어요. 와이프도 이제 어학원을 다니게 되어서 여유롭던 생활이 조금 타이트해졌어요. 와이프는 새로운 생활에 스트레스 받았는지 지금 옆에서 누텔라 잼을 마구...흡입하고 있네요! ㅎㅎㅎ거두절미하고, 오늘은 슈투트가르트의 자랑! 도서관에 대해 써볼게요!! 00. 들어가는 글제가 슈투트가르트로 이사 오고 나서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이 바로 슈투트가르트 도서관입니다. 제가 독일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건물이었어요. 몇 해 전 지금 소개해 드릴 슈투트가르트 도서관은 독일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큰 이슈였어요. 바로 이 건물을 한국 출신의 건축가 이은영씨가 설계했기 때.. 2017. 8.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