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1 어느 덧 10번째 포트폴리오 글을 블로그에 쓰면서 개인 메일로 종종 문의해주셨던 분들이 계셨다. 그 때 포트폴리오를 피드백 받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있겠구나 싶었고, 마침 구직 예정자와 내가 다니고 싶어하는 회사의 현직자를 연결 시켜주는 플랫폼을 알게되었다. 짧게는 20분, 길게는 40분까지 취업 준비과정을 물어볼 수 있는 기회가 누구에게나 생긴 것이다. 내가 구직할 당시 한국의 건축설계업계에는 빽이라는 게 존재했다. 누구 교수님의 제자, 어느 회사 대표의 아들, 어디 학교는 TO가 몇이고... 이런 것들말이다. 지금이야 훨씬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하지만 그 때는 그랬다. 그래서 그런 빽 있는 경쟁자들과 겨뤄서 이기기 위해서 나는 1부터 10까지 완벽해야했다. 더 이상 준비할 수 없을 정도로 준비했었고 결국 성취할 수 있었다.. 2023. 8.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