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3 뜨거웠던 2025년을 뒤로하고 다시 'Macher'로 ! 2025년을 맞이하며 글을 썼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2026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25년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타올랐던 한 해였습니다. 저의 2025년을 채웠던 소중한 기억들을 정리해 봅니다.1. 온몸과 마음을 다했던 검도, 그리고 부산 전국체전지난 한 해, 제 마음의 중심에는 검도가 있었습니다. 진심을 다해 수련한 결과, 전국체전 독일 대표팀의 일원으로 부산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뜻깊은 기회를 얻었습니다.국내에서 가장 큰 무대인 만큼 긴장도 컸습니다. 첫판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인 호주팀을 만나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도 1포인트 차로 패하며 입상의 문턱에서 멈춰야 했습니다. 패배가 결정된 순간 눈물이 핑 돌더군요. 팀이 졌다는 사실보다, 지난 시간 팀원들과 함께 고.. 2026. 1. 13. 함께 뛰는 가족, 함께 웃는 결승선 – 슈투트가르트 마라톤 이야기 올해도 어김없이 슈투트가르트 마라톤 시즌이 찾아왔다. 그리고 올해도 우리 가족은 ‘전원 출동!’ 누구 하나 빠짐없이 각자의 레이스에 참가하며, 이 특별한 주말을 온전히 함께했다.첫째의 레이스, 2.2km첫째는 작년에 이어 2.2km 키즈런에 도전했다. 작년에는 마라톤 전날까지 감기몸살에 시달려 완주만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참여했었다. 이번에는 달랐다. 전날부터 유니폼을 꺼내 놓고, “내일 몇 시에 가야 해?”를 반복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출발선에서는 꽤 긴장한 얼굴이었지만, 막상 출발 신호가 울리자마자 믿기지 않을 만큼 빠르게 튀어나갔다.결승선에 도착했을 땐 땀에 흠뻑 젖은 얼굴로 씩 웃으며 결승선에서 기다리고 있는 아빠, 엄마에게 하이프이브까지 하는 여유를 보이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나도 모르게 박.. 2025. 5. 26. [국내여행] 북한산 글램핑 후기(170501~170502) 이 글은 2017. 05. 05.에 작성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도이치 아재입니다. 독일로 출국하기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네요. 요즘 저희가족은 한국에서 하고 싶은 건, 다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돈이 쭉쭉 나가고 있지만요... 꼭 한 번쯤 하고 싶었던 캠핑!! 비싼 장비 구입 비용, 차량의 비좁음... ㅜ, 캠핑 다녀온 후, 해야 하는 잡다한 정리등으로 차일피일 미루었네요. 그래서, 깔끔하게 글램핑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걱정도 많이 했어요. 아이와 함께 텐트에서 숙박하는 거라, 준비해야 할 것들도 적지 않지요. 글램핑은 캠핑이 취미가 아닌 저희 가족에게 딱 맞았어요! 저희가 찾아간 곳은 서울 유일의 글램핑장인 북한산 글램핑입니다. 가운데 뛰어놀 수 있는 잔디밭이 있고, 양옆으로 텐트가 설치되.. 2017.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