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01 [검도]#8. 정식 도장 등록, 대련하기 싫은 상대와의 만남 내가 독일에서 다니는 Kendovereing(검도 도장 혹은 모임)은 3번 정도 무료 트레이닝에 참가할 수 있다. 그리고나서 정식으로 등록을 할지말지, 결정을 할 수 있다. 검도는 일단 시작하면, 초기 투자비용이 많은 무도인 만큼, 여기선 일종의 검도 맛보기로 3번의 무료 체험을 가지는 것 같다. 어느 덧 나도 3번의 무료 체험기간(?)이 끝나 등록을 해야만 했다. 그런데 이 등록방법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관리하는지 통 알수가 없어 운동이 끝난 후 사범님께 여쭤보았다. "오늘로 제가 4번째 운동인데요, 어떻게 등록을 할 수 있을까요?" 음...한참을 생각하시더니, 이렇게 답변을 내놓으셨다. "혹시 앞으로 다칠 예정인가?" "(웃으면서) 하하. 다칠것도 예상해야 하나요? 하하" "그게 아니라, 우리 참가.. 2019. 1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