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34.한국에서 다시 독일로
지난 3주간 한국에 다녀왔어요. 다시 독일로 들어오니, 한국에 있었던 시간들이 꼭 꿈만 같네요. 독일에서 의젓하기만 하던 신우는 뭐든 다(?) 해주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니 다시 찡찡이 아기로 돌변했네요. ㅜㅜ 분명 독일에서 출국할 때는 자기 캐리어는 자기가 끄는 의젓한 어린이 다웠는데 말이죠...11시간을 날아 한국에 드디어 도착했네요. 역시 지하철은 한국이 최고에요. 에어컨 빵빵하고, 깨끗하고 말이죠. 독일에 1년밖에 안 살았는데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