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열받아1 독일 유치원의 나르시시스트 1편 유치원의 왕선생님이 퇴직하시고, 그 자리에 새로 들어온 선생님 A와 처음으로 상담하는 자리를 가졌었다. (이 A선생님이 유치원에 오면서 그녀의 아이도 같이 유치원에 들어왔다.) A선생님은 둘째 신아의 독일어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데도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내용을 주로 이야기했다. 어려움이 있으면 해결하면되고, 어떻게 도와줄지 고민하면 되니까 우리에게는 전혀 걱정거리가 아니었다.문제는 상담에서 보인 A선생님의 태도였다. 이 상담은 둘째를 위한 상담이었지만 속내는 그러지 않다는 걸 눈치가 느린 나 조차도 알아차릴 정도였다. 쎄함을 느끼는 순간,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는 단어는 나르시시스트였다. 유튜브 영상에 나르시시스트 영상이 떠서 몇 번 우연히 본적이 있는데 이게 그건가...?'이 여자 혹시 나르.. 2024. 7.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