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17.05.14. 에 작성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도이치아재 입니다.
이제 출국일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네요.
그 아쉬움을 달래고자,
제주도 여행을 8일정도 다녀왔습니다.
그 중 제주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께
소개해드리고 픈 독채 민박집이 있습니다.
바로 제주 남원읍에 위치한 "제주도 작은집"입니다.
8일 여행 중 2일을 여기서 숙박하였습니다.
이곳에서 하루만 묵으려 했지만,
제주 감성에 헤어나지 못해 하루 더 머물렀네요.
사진은 사실 그대로를 전달하기 위해
그 어떤 필터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평화로운 제주도 작은집>
<제주도 작은집의 아침>
보이시나요?
이곳은 감귤밭 안에 있어요.
귤꽃향 덕분에 더 감성적인 제주도 작은집.
<세탁실>
세탁실도 마련되어있어,
연박하시는 분들에 대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유기농 샴푸와 컨디셔너, 바디워시>
<두껍고 묵직한 수건>
<감성을 자극하는 주인분의 손편지>
<그네와 멍멍이>
그리고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어른아이 모두를 위한 그네.
또 한번 감성을 자극합니다.
(아들이 자꾸 그네집에 가자고 한동안 난리였네요)
멍멍이는 산책할때 우리 주위를 돌며,
에스코트해주네요.
특별한 기억이었습니다.
무심한 듯 칠해진 페인트와
나뭇가지와 전구를 엮어 만든 전등.
그리고 주인분의 센스가 돋보이는 음악.
그리고 계단이 조금 가파르고 좁습니다.
뭐, 이내 익숙해지긴 하지만요.
귤꽃향과 따듯한 햇살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공간이에요.
제주도에서 가장 좋았던 기억은,
이곳에서 머물렀던 날들이었습니다.
그 정도로 강렬했지만, 평화로웠어요.
그래서 제주포스팅의 첫번째는 이곳입니다.
짧은 여행이었지만, 살다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언젠가 또 다시 제주를 여행한다면
전 꼭 이곳에 다시 머무르고 싶네요.
<P.S> 이 포스팅은 어떤 지원도 받지 않은
제 순수한 포스팅입니다.
아참! 그리고 Airbnb에서 5월~7월동안
제주에서 Airbnb로 머무는 분들께
사진이벤트를 진행중이니, 참고하세요.
저희도 얼떨결에 당첨이 되어서
가족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저희가 첫번째 당첨팀이었더라구요...
이런 행운이!!!
그럼 제주로 떠나시는 분들
좋은 여행되세요 !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글쓰기에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