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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심장, 볼프스부르크 아우토슈타트 제대로 즐기기!"


할로 ! 잘지내셨죠? 도이치 아재입니다. 오늘은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아우토슈타트"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 들어가는 글

작년 한국에서는 독일 폭스바겐 사가 연비조작을 했다는 사실이 큰 충격이었죠. 저 역시 충격이었습니다.

제 지인들 중 몇몇 분들이 이미 폭스바겐 사의 골프나 폴로의 차주였기에 많은분들의 탄식을 곁에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투명하다고 생각했던 독일기업이었기에 실망은 더 컸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과연 폭스바겐을 등돌릴 수 있을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아우토슈타트를 가보시면 폭스바겐은 폭스바겐이구나...라는 걸 느끼 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곳은 독일 차의 역사이자, 가족과 함께 여행 갈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을 잘 둘러보시고, 아우토슈타트를 방문하실 기회가 있으시면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위치

볼프스부르크 위치

 

폭스바겐 아우토슈타트는 니더작센주에 속해있고, 베를린과 하노버 사이에 위치해있습니다. 베를린 중앙역에서 기차타고 약 1시간 10분 정도면 볼프스부르크에 도착하는 거리니, 베를린 여행하시는 분들은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적당한 곳이에요.^^

 

 

볼프스부르크라는 도시가 폭스바겐 덕분에 먹고사는 도시니 만큼, 아우토슈타트는 도시 중심에 위치해있어요.

볼프스부르크 중앙역에서 아주 가까우니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중앙역에서 나와 요상하게 생긴 이 건물 밑으로 쭉 가면 이내 아우토슈타트가 나옵니다.

위 사진처럼 AUTOSTADT 라고 써진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위로 올라가서, 다리를 건너면 바로 아우토슈타트가 보입니다.

다리 위에서는 폭스바겐 공장도 볼 수 있습니다. 공장이 이렇게 멋있어도 되는건가요? :)

 

긴 다리를 건너면 바로 아우토슈타트의 대문, PIAZA(피아짜)가 보입니다.

이태리어로 광장이라는 뜻의 PIAZA는 모든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아우토슈타트의 첫 관문이지요.^^

 


* 입장료

 

아우토슈타트 홈페이지 링크 (https://autostadt.regiondo.com/autostadt)

 

입장료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홈페이지에서 미리 결제하여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홈페이지에서 결제를 하면 E-mail로 결제된 메세지 PDF로 오는데, 이 파일을 스마트폰에 담아갔습니다.

영어를 잘하지 못해도 이 파일을 보여주면 DAY카드(TAGES KARTE)를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입장권을 끊으면 아우토슈타트 내에 있는 모든 시설을 무료로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주차타워 체험은 미리 예약을 하고 결제까지 해가야하니 참고바랍니다.

 

주차타워 어트랙션 예약 링크 (https://autostadt.regiondo.com/categories?vendor=7372&tag=driving-attractions)

 

 

입장료는 8유로이며, 날짜와 시간을 미리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곳을 가려고 했을 때 무조건 예약을 해야만 한다고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확인했습니다. 근데 현장에 가보니 예약을 궂이 하지 않아도 주차타워 어트랙션을 탈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 운영시간

363일 운영(12월 24일, 12월 31일 제외) / 오전 9시~오후 6시


* 안내지도(출처 : http://veranstaltungen.handelsblatt.com/autogipfel/jahrestagung-2015/event-location-2015-autostadt-in-wolfsburg/ 추가편집)

 

위 안내지도는 제가 따로 글자만 표기한 지도에요. 참고하세요.

처음 피아짜에 가시면 왠 잡지같은 게 있어요. 입장권 끊으실 때, 잡지한권 쓰~윽 가지고 오세요. 공짜입니다.

잡지 뒤에 지도와 동선이 있으니, 지도보고 따라가시면 됩니다^^

 

 

 

* 전시관 안내

위에서 말씀드렸듯, 입장권을 구매하시면 모든 역사관은 무료로 이용가능합니다. 간단히 전시관 사진을 살짝 보여드릴께요.

 

1. Zeit Haus(역사관)

자동차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에요. Zeit(시간) + Haus(집), 즉 역사관이라는 곳입니다.

벤츠의 초기 모델을 포함하여 자동자 시작과 현재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혹시 아이 유모차를 가지고 가시거나, 몸이 불편하신분들과 함께라면 이곳은 계단이 많아서 불편할 수 있어요.

 

2. 프리미엄관(부가티)

엄...부가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공간이지만, 저는 썩 와닿진 않았어요.

프리미엄관이라 그런가 삐까번쩍한 부가티 한 대만 있습니다.

 

3. 아우디

현재 시판되고 있는 최신형 아우디를 타보기도 하고, 아우디 자동차의 철학과 제조과정을 동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우디 전시관에 들어가면 불들어 오는 공을 주는데 이 공으로 동영상 관람을 할 수 있어요^^

모든 전시관을 통틀어서 가장 그럴싸한 전시관이었습니다.

 

4. 스코다

한국에선 유명하지 않은 스코다입니다. 이곳 독일에서는 중저가 브랜드로 인기가 많은 자동차 입니다.

중저가 브랜드라 그런지 전시관도 좀 더 열려있었고 시승을 하거나 아이들이 뛰어노는데 눈치보이지 않더라구요^^

내부 마감이나 실내도 잘 디자인되어있어 조금 놀랐습니다.

 

5. 폭스바겐

공간은 큰데 그리 볼 건 없었습니다. 골프 전기차...만 전시되어있었네요.

폭스바겐 전시관 옆에 폭스바겐 커스터머센터에서 많은 차량을 시승할 수 있습니다.^^

 

6. SEAT

스페인의 자동차로 중저가를 내세워 유럽소비자들에게 어필을 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SEAT 차량은 처음 타 보았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습니다.

스코다와 SEAT 중 선택하라고 하면 그래도 스코다를 선택할 것 같아요.

 

7. 포르쉐

설명이 필요 없죠? 겉모습만 봐도 '저건 포르쉐네...' 느낌이 오는 전시관입니다.

 

 

 

8. 아우토 타워

독일에서는 새차를 사는 사람들이 공장으로 차를 가지러 온다고 합니다. 새차량을 인도하기 전 아우토타워에 머무르다가 주인이 오면 인도가 되는데요. 차를 산 사람은 가족을 데리고, 아우토슈타트로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겠죠? 가족들에겐 참 특별한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 가족을 위한 추천 시설 (KonzernWelt)

 

KonzernWelt는 아우토슈타트의 첫 관문! 피아짜 안에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아이들이 즐겁게 뛰고, 놀고, 밥먹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물론 입장권을 구매하면 무료입니다.

 

1. 피자만들기

콘첸벨트 입구를 지나면 바로 레스토랑이 있어요. 이곳에서는 피자를 파는데요(약 7유로에서 14유로 사이).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고, 맛도 좋습니다.

제가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아이들이 피자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인데요. 아이들도 즐거워하고, 부모들도 즐거운 레스토랑입니다^^

2. 자동차 운전하기

운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운전을 배울 수 있는 시설입니다. 독어와 영어버전을 선택할 수 있어요.

단순한 게임같아 보이지만 자동차 운전중에 마주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해 동영상으로 설명을 해줍니다. 동영상 시청이 끝나면 운전을 직접해보기도 하구요. 나름 자동차가 디테일해서 안전벨트, 자동차키, 깜빡이까지 장착이 되어있어요.^^

 

3. 자전거 체험

각기 다른 모양의 자전거를 운전해보는 건 흥미로운 일입니다. 모양도 다르니 운전원리도 다릅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거워질 수 있는 공간이에요^^

 

4. 실내놀이터

이렇게 높~은 놀이터는 처음 봤어요. 괴상한 모양 사이사이 미끄럼틀 찾는 재미도 있고, 생각치도 못한 장소에 계단도 있어서 아이가 참 좋아하는 공간이었습니다.^^


아우토슈타트를 소개해드렸는데 어떠셨나요?

저는 또 갈 기회가 있으면 반드시 갈 것 같습니다. 독일로 오시는 분들께 정말 강력추천합니다!

5시간 정도를 머물렀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은 전시였습니다. 전시 기획도 잘 되어있고, 관람객을 위한 배려가 이곳저곳에 있습니다.

그럼 독일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그럼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뵐께요! Bis bald!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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