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71 [독일취업후]#7.또 다른 면접과 첫번째 불합격 통보 지난 주, 유명 아뜰리에 면접을 찜찜한 기분으로 마치고 나오면서 다른 건축설계 회사로부터 면접을 보자는 이메일을 받았었다. 그리고 방금 면접을 보고 집으로 들어와 컴퓨터 앞에 앉았다.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어서 글을 써내려가야겠다.이 설계사무실은 Stuttgart 시내에 위치하고 있지 않다. 우리 집에서 U반과 버스를 갈아타고 가야한다. 매일 자전거만 타다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니 조금 낯설었다. 또 버스시간이 30분에 1대, 혹은 2대 간격으로 있기 때문에, 혹여나 면접시간에 늦을까봐 생각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집에서 출발해야 했다. "띠링" 면접보러 가는 동안 메일이 왔다는 알람이 울렸다. 확인을 해보니, 세 번째로 면접을 본 설계사무실에서 온 메일이었다."안타깝지만 Herr CHOI는 우리와 일을 할.. 2018.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