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71 [건축]#3. 두번째 프로젝트 마감 1편, Keine Ahnung 오늘부로 두번째 공모전이 끝났다. 일주일 후에 모형을 제출해야 하지만, 어쨌든 계획안은 내 손을 떠났으니 거의 끝났다고 해도 무방하다. 입사 두달만에 벌써 두 개의 공모전에 참여한 셈인데, 꽤나 빡센 일정이었다. 이번 글도 역시나 신랄한 비판이 담겨진 글이 될 것 같다. 이쯤되면 회사 뒷담화 카테고리를 만들어야 하나... 싶다.미리 이야기를 하자면, 난 부정적인 사람이 아니다. 정말.이번 프로젝트는 처음해보는 수영장 설계라 내심 기대가 컸다. 일반 건물과는 달리, 더 새로운 형태로 건물이 디자인 될 것 같은 기대감도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 공모전은 정말 1등을 하고 싶었다. 이게 나의 개인적인 목표였고, 팀의 목표라고... 처음엔... 생각한 적도있었다.첫 일주일 동안은 공모요강 파악과 주최측으로.. 2018.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