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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비자를 연장할 때가 오다니...

category 독일생활기록/독일 일상 2021. 9. 30. 10:40

비자 연장을 한지 벌써 2년이나 흘렀나보다.

잊고 살다보니 어느 덧 비자를 다시 연장해야할 때가 왔다. 안그래도 비자가 만료되기 한달전에 테어민을 잡으려고 했었는데... 고맙게도 외국인청에서 먼저 비자 연장할 때가 됐다며 안내메일이 와있었다.

  • 비자 신청서(비자 신청인 모두)
  • 거주 확인서
  • 집 계약서 사본
  • 직업 확인서 (고용주 작성)
  • 3달치 월급명세서
  • 아이 재학증명서

내 불찰로 월급명세서를 분실해서 다시 재발급 받은걸 제외하면 서류를 준비하는데 문제는 없었다. (앞으론 차곡차곡 잘 정리하장!) 예전에는 혹여나 비자신청에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하며... 비자 연장할 때마다 괜한 걱정들을 하곤했었는데 ㅎㅎㅎ 이젠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니, 잘 정착했구나 싶다.

아니 근데 저 서류들을 준비해서 뭘 어떻게 하라는 정보가 없었다. 그래서 다시 메일을 보내, 우편으로 보내줘야하는지 이메일로 보내줘도 괜찮은지 물어보니... 내가 이메일로 서류를 보내면 테어민 잡아줄테니 직접 와서 신청하라고 안내 받았다. 코로나 이후로 외국인청 업무도 좀 변한 모양이다.

3년간 한 회사에서 근무를 했기 때문에, 앞으로 발급받을 내 비자에는 회사명이 더 이상 명시되지 않는다. 그 말인즉... 자유로운 이직이 가능하다...라는 뜻이다. 막상 비자를 받아봐야 자유로울지 아닐지 알겠지만... 뭔가... 묶여있던 목줄이 풀리는 느낌이다 ㅎㅎ

확! 이직해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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