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영상에서 제가 그르케 독일어를 강조했는데, 오늘은 독일어를 잘 못했던 찌질이 시절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어요. 정말 이불킥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많았는데... 생각해보니 아련하네요 :) ㅎㅎㅎ
그럼 영상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또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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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블로그 들어왔다가 동영상보고 동변상련 감정에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ㅋㅋ 저 이제 프로베자이트 끝나고 두달차인데 그렇게 찌질이일수가 없어요 ㅜㅜ 특히 저 지금 제 프로젝트가 리모델링 프로젝트라 맨날 현장가고 현장이랑 연락하는데...... 자괴감에 하루를 견디고 있어요 저 b2까지 하구 바로 취업한거라 ㅜㅜ 전화못알아듣고 잘못이해한걸로 실수하고 동료들이 도와줄때면 아 나는 여기 왜있는가 얘네는 나를 왜뽑았을까 뭐 그런생각하고 ㅋㅋㅋ 그래도 진짜 도이치아재님 말처럼 눈에 보이지않을정도로 진짜 조금씩 늘고있어요. 가끔 업체와의 전화통화를 이해할때마다 너무 기쁘고 뿌듯해요 ㅋㅋ 참 저는 학원도 다시 다니고있답니다 😭 한국이였으면 오분도 안걸리는 일처리를 삼십분씩 이메일과 전화로 싸매고있을때마다 죽겠지만 그래도 한국보다 여유로운생활로 견디는거같아요.
격한 동감에 댓글이 너무 길었어요.
무튼 우리존재들 화이팅이에요!!
저는 아직 직장생활 하고 있지는 않지만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ㅎㅎ 처음엔 말하기가 가장 어렵다 생각했는데 갈수록 듣기가 더 문제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그리고 예전엔 독일인 남편이 하는말을 못알아 들으면 몇번이고 물어보고 배우려 했는데 이제 그냥 귀찮아서 대충 reagiren 합니다 ㅋㅋ 그래도 눈에 안보일 정도로 는거 같구요 ㅋ
저도 11월 부터 직장생활하게 되었는데 ... 독일인들에게 한국어 수업을.. 어떡하죠.. 😂걱정이 많이 되는데.. 육아 하느라 걱정할 시간이 많지 않아 다행인지.. 😭
Das Leben ist zu kurz, um Deutsch zu lernen.
마크트웨인이 한말인가? 암튼 어디서 들었는데 진정 공감되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