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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독일에서 맞는 두번째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 벌써 몇 주 전부터 동네 여기저기 크리스마스 장식이 등장했다. 그래서 우리 가족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낼 겸,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을 좀 사기로 결정했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작년보다 더 따듯하고 예쁜 크리스마스가 되길 :)

시내에서 잠깐 볼일을 보고, U반을 타고 OBI(대형 생활용품매장)로 출발했다. 나는 당연히 가짜 크리스마스 트리를 사려고 했다. 진짜 크리스마스 트리를 산다는 건 상상도 해본 적이 없는데... 많은 사람들이 진짜 나무를 사가는 걸 보고 정말 깜짝놀랐다. 게다가 가짜 나무보다 진짜 나무가 더 싸다....

진짜 나무가 확실히 나무 숫도 더 많고, 진짜(?)처럼 보여서 사고 싶었으나 나중에 처리도 번거로울 것 같고, 집안에 나뭇잎이 우수수 떨어지면 귀찮을 것 같아서... 우리 가족은 가짜 나무를 사기로 했다.

확실히 우리나라보다 크리스마스 문화가 더 중요해서 그런지, 각종 장식품이 굉장히 많다. 비싼 것들은 비싸지만, 그 중에도 싸고 괜찮은 것들이 있어서 너무 큰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구매를 할 수 있다.

집에 돌아와 크리스마스 트리를 아이와 함께 만들었다. 이 크리스마스 트리 하나로 온 집안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저희 가족 블로그에 찾아와주시는 모든 분들, 따듯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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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슈톡 2018.12.13 17:40 신고

    아재님, 잘 지내시죠? 멋진 트리네요.
    저는 11월 초에 회사연수로 잠시 독일에 다녀왔어요. 프랑크푸르트, 괴텡헨, 하이델베르크, 함부르크의 경로였구요. 함부르크가 생각보다 엄청 크더군요. 살기엔 하이델베르크랑 괴팅헨이 호젓했구요.
    11월에도 트리 장식을 파는 가게가 많더군요. 사람들 말로는 1년 내내 크리스마스 준비를 한다던데요? ㅎㅎ
    암튼 글 잘 보고 있습니다. ^^

    • BlogIcon 도이치아재 2018.12.14 04:15 신고

      독일에 왔다 가셨군요 ㅎㅎㅎ 네 :) 저야 뭐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ㅎㅎ 이렇게 꾸준히 놀러와주셔서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ㅎㅎ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 BlogIcon 슈톡 2018.12.14 10:43 신고

      별말씀을요. ^^ 제가 독일에 가는 상황이 생기면 아재님께 많이 여쭤볼 것 같아요.
      언제가 될 진 모르겠지만요.
      참 실행이 어려운 것 같아요. 언어의 벽이 참 크네요. ㅜ.ㅜ
      아재님의 글을 읽다보면 참 좋다~ 싶다가도 어느새 현실로 돌아와서 허둥거리고 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