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043

[독일입성후]#23.비자 연장 신청하기-2(서류 준비) "비자 연장 신청하기-2 (서류 준비)" 할로 ! 잘지내셨죠? 도이치 아재입니다. 오늘은 "비자 연장 신청하기 2편"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00. 들어가는 글4월 초, 비자 연장을 위한 테어민을 신청한 후, 우편으로 서류를 보내준다고 이메일로 안내를 받았었어요.(http://deutschaj.com/125 참고하세요!) 그리고 부활절 휴일이 끝나고, 준비 서류를 우편으로 받았네요. 후~ 이제 체크된 서류들만 챙겨서 외국인청에 찾아가는 일만 남았군요. 01. 미리 준비할 서류 리스트슈투트가르트의 경우, 테어민을 미리 예약하면 이렇게 필요한 서류와 미리 작성해가야 할 신청서를 함께 보내주네요. 어학 비자 신청 시 필요한 서류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저희 가족의 경우, 제가 일을 할 수 있는.. 2018. 4. 18.
[단상]#21.독일어 C1와 테스트다프 이번 주를 끝으로 독일어 C1 수업이 중반으로 들어섰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C1 수업보다 Testdaf 준비반에 훨~씬 더 가깝다. 지금 반에서는 B2까지 배운 문법들만으로도 수업을 진행하는데 큰 문제는 없는 것 같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그동안 교재로 사용했던 출판사의 책은 아예 보지 않고, 첫 시간부터 Testdaf 책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문제가 있다면, 여전히 잘 들리지 않는 독일어와 쉽사리 떼지지 않는 입술이다. 이것은 지극히 개인에게 달린 문제니 스스로 해결 할 수 밖에 없다.(아직 갈길이 멀다ㅜㅜ)수업은 일반적인 독일어 인텐시브 수업보다 좀 더 어렵고, 더 지루하다. 학문적인 독일어에 익숙해 지기 위한 수업이니, 그럴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알아할 단어들도 과학, 역사, 사회 등과.. 2018. 4. 14.
[단상]#20.두발 자전거를 타기까지. 드디어 우리 아이 스스로 두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었다. 페달 굴리는 두발 자전거는 어제부터 타기 시작했는데, 연습한 지 이틀 만에 완전 마스터 했다. 그 전부터 밸런스 바이크를 타왔던 터라, 중심 잡기는 이미 터득한 상태였다. 아이가 겁이 많아서 두발을 땅에서 떼고 페달을 굴릴 수 있을 지 걱정했는데... 이렇게 잘 탈수가!! 정말 이제 다 키운 것 같은 기분이다. 두발 자전거를 타기까지 시간들을 짧게 뒤돌아 보면... 한국에서는 자전거를 타본 적은 없고, 씽씽카 정도만 타다가(겁이 많아 천천히 느린 속도로만 탔었다) 독일에 와서 처음으로 페달 없이 두 발로 밀면서 타는 밸런스 바이크를 탔다. 이 자전거는 한국에 있을 때, 동생이 선물해준 자전거인데 당시엔 너무 커서 탈 수가 없었다. 꾸역꾸역 독일.. 2018.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