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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흥미로운 전단지 하나를 와이프가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이것!

바로 "어린이 두발자전거 투어 in Stuttgart" 였다. Feuersee에서 모두 모여 슈투트가르트 시내를 투어한다는 것! 이 행사를 위해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를 통제까지 한단다. 무엇보다 이 행사의 목적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얘들아, 이 도시는 자전거 타기에 안전한 곳이란다. 그리고 도로(Straße)는 너희들의 것이란다!"

평소 아이가 낮잠을 자는 시간인 2시에 개최되는 행사라, 조금 걱정됐지만 아이도 친구들과 함께 자전거탄다는 소리에 낮잠없이 바로 고고! 그리고 무엇보다 경찰아저씨가 보호해준다고 하니까 빨리 자전거 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다. 자전거를 타는 중엔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잠깐씩 서있는 동안 찍은 사진을 공유해본다.

돌격 앞으로!

빨간불일 때 잠깐 찰칵.

함께 참여한 부모님들과 아이들

투어를 모두 마친 우리 가족 자전거

마지막은 분수를 보며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으로 마무리...

이 행사에 참여한 동양인은 우리 가족 뿐이어서 더 좋았다. 뭐랄까. 더 독일스러움 속으로 들어간 느낌이랄까. 어쨌든 4살 아이에게 짧지 않은거리였는데, 뒤쳐지지 않고 잘 따라가는 모습을 보니 우리 가족 함께 자전거 여행할 날이 성큼성큼 다가오는 것 같다!

P.S. 매달 첫째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슈투트가르트 Feuersee에서 슈투트가르트 자전거 투어(어린이 자전거투어 아님)가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여하세요! 정말 많은 사람들(대략 500명정도...)이 참여해요~ 자전거 소유하고 계신 분들은 한번 쯤 가면 좋을 것 같아요! 동네 아줌마, 아저씨들도 참여하고 참가비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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