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3초, 3분, 30분, 3시간을 봐도 좋은 건축 포트폴리오의 조건"


00. 들어가는 글


사람의 인상은 3 안에 결정이 난다고 합니다. 이렇게 섣불리(?) 결정된 첫 이미지의 60% 끝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처음이라는 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적어도 건축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전에 말이죠. 심도 깊은 석사 공부나 취업성공의 첫 시작은 좋은 포트폴리오에서부터 시작하니, 딱 봐도 느낌있는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은 두말 하면 잔소리일 것입니다.

[건축 포트폴리오] 카테고리의 이라 그런지, 지금 쓰고 있는 글에 대한 부담감이 밀려오네요. 오늘은 포트폴리오의 인상부터 끝인상까지 좋은 이미지를 유지할 있는 조건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해요.


01. 좋은 건축 포트폴리오란?


Copyright@S,M,L,XL OMA

대학생 시절, 여러 교수님들과 포트폴리오에 대해 심도있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어요. 당시 교수님께 전해들은 말씀 하나가 정말 인상깊었고, 여전히 말에 동의를 합니다. 말은 이미 제목에도 이미 나와있듯  “3, 3, 30, 3시간을 봐도 명쾌하고, 탄탄하고, 디자인 포트폴리오 에요. 말을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3초를 사로 잡는 요소 : 깔끔한 표지와 레이아웃
  • 3분을 사로 잡는 요소 : 머리속에 각인   있는 강력한 이미지(ex. 도면, 3D 이미지모형사진 )
  • 30분을 사로 잡는 요소 : 지루하지 않은 표현방식
  • 시간을 사로 잡는 요소 : 프로젝트의 탄탄한 이야기거리

4가지 요소들을 적절히 섞기 위해 제일 먼저 생각해야할 것이 있어요. 바로 당신의 포트폴리오를 보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을 해야 합니다누가 포트폴리오를 평가할 것인지, 사람의 연령은 어떠한지, 학교에 제출할 것인지 회사에 제출할 것인지를 판단하여야 합니다. 경험상 대략10 7명은 자신의 관점에서만 포트폴리오를 디자인합니다. 이런 방식의 포트폴리오 구성은 보는 사람에게  이기적이고, 불친절한 포트폴리오가 밖에 없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편에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고, 오늘은 상대의 입장에서디자인 해야한다는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포트폴리오를 만들 , 누군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건축관 하나를 테마로 삼아, 전체 프로젝트에 나타날 있도록 하라고 말입니다. 이게 말이 쉽지, 여전히 건축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철학을 담은 작품집을 만들라고 하는 것은 무리일 겁니다. (거장들도 그렇게 하기 힘든걸요...) 설령 그렇게 작업했다고 해도 경험상 이러한 포트폴리오는 대체로 이목을 끌지 못합니다. 모든 프로젝트들이 한가지 주제로 귀결되는 성향을 보이기 때문에, 보는 사람이 쉽게 지루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저는 가지 주제로 모든 프로젝트를 억지로 묶기보다는, 각각의 프로젝트에 최대한 집중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다시 말해, 각각의 프로젝트들을 가장 돋보이게 표현할 있는 방식(모형이든, 3D 이미지든) 스스로 찾아 집중적으로 작업하는 편이 효과적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건축가 리차드 로저스의 단면모형

3, 3, 30, 3시간을 봐도 느낌있는 포트폴리오는 절대 짧은 시간안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 레이아웃부터 텍스트 하나까지 꼼꼼히 다듬어져야 3시간을 봐도 훌륭한 포트폴리오가 완성된다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당연히 여러 번의 수정작업을 거쳐야 하고, 어쩌면 모든 디자인 요소들을 새롭게 만들어야 하는 상황들도 발생합니다.

글을 읽고 계시는 분이라면, 단순히 학기 마감에 맞춰 작업한 A0사이즈 패널만을 편집(짜집기)해서 포트폴리오를 만들겠다는 생각은 이제 버려두시길 감히 조언드려봅니다. 마감 당시에 아무리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뽑아냈다고 해도, 시간이 지난 돌이켜보면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들이 눈에 보일게 분명합니다. 이것은 지나 시간동안 건축설계에 대한 감각이 성장했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조금씩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 나가면 좋은 포트폴리오에 가까워질 것입니다.

하버드 건축대학원의 Final Review(출처 : https://medium.com)


02. 좋은 포트폴리오를 위한 선행 조건


좋은 포트폴리오를 위해 선행되어야 조건을 다시 정리해보자면,

  • 포트폴리오를 보는 상대방을 고려할 
  • 프로젝트별 독창적인 표현방식에 집중할
  • 마감 패널에 들어간 요소들로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지

앞으로 쓰게 글들은  “3, 3, 30, 3시간을 봐도 좋은 포트폴리오 구성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풀어내는 글이 거에요. 오늘은 포괄적으로 건축 포트폴리오에 대한 기본적인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해봤는데, 조금은 추상적이었죠? 앞으로 이어질 글에는 적절한 예시와 이미지를 보여드릴게요.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생각을 정리하고, 글로 옮기는데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리네요. 그럼 다음 글도 기대해주세요!


그럼 또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뵐께요! 혹시나 도움이 되셨다면 광고도 한번씩 클릭하는 센스!

무엇보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현실적낭만주의자 2018.08.23 09:38 신고

    잘 읽었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라는 말이 와닿네요:) 지금까지 그런 생각도 안하고 그져 시간에 쫒겨서 만들었던거 같아요

    • BlogIcon 도이치아재 2018.08.24 03:40 신고

      :) 한번 잘 만들어 놓으면 두고두고 쓰이는게 포트폴리오라서,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신경써서 만드는 게 더 효과적인것 같아요.

  2. Jay 2018.08.23 11:39 신고

    감사합니다.저도 독일 건축유학과 이민을 생각하고 있는데 많이 참고하겠습니다.